요즘 말로 심쿵~~이라고 하죠?^^
제가 영국서 이 아이를 처음 보았을때 심쿵~~!했답니다.
올 1월 출장은 보름을 넘게 다녀왔지만,
그 어느때 보다도 힘든 출장이였던 것 같아요..
날씨도 너무 않좋았고,,
다락방지기가 까페까지 신경을 쓰느라
사실 체력이 바닥난 상태여서
그 독하다는 유럽 감기에 걸려 아까운 일정 이틀을 꼬박 누워지냈구요,,,
1년동안 휴직을 낸 남편을 꼬셔
비용 절감 좀 해보려고 운전까지 부탁하다보니,,
아시죠? 영국은 운전대가 반대편이고,, 길도 반대편이라
정말 운전하기 힘들더라구요..
다행히 남편도 유럽출장이 많아 운전을 해봐서
그나마 가능했던것 같아요.
그래도 그 큰 벤츠 트럭을 모는 남편의 차를 타는건
힘든 일중 하나기도 했어요^^
힘든 출장이 이 아이를 보면서 주마등 처럼 스쳐가네요..^^
이 아이는 사실 프렌치 패브릭을 파는 부부가 데리고 있던 아이인데요..
처음에 부인은 않파는 제품이라고 했다가 남편이 팔겠다고 했던 아이로,,
부인은 정말 팔기 아까워하는 눈치가 영력했지요..
그럴때는 두말하지말고 데려와야해요 ㅋㅋ
제가 탐을 내는 아이중 손가락 안에 드는 아이로
보내고 싶지 않치만,따뜻한 신상을 만나기를 얼마나 기다리셨는지 알기에
올려드려요...
연한 옐로우가 섞인 올리브 그린 컬러가 넘 예뻐요..
이런 컬러 만나기도 보기도 쉽지 않을거에요.
두번 보고 자꾸 보다보면 영혼없이 질리는 기성 가구랑은 다른
이런 아이 때문에 빈티지를 사랑할수밖에 없나봐요.
창문의 문양도 넘 예쁘죠?
다기며 손잡이며,, 어디하나 예쁘지 않은곳이 없어요.
더이상의 설명보다는 사진이 말해줄것 같구요,,
받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모양만 그럴싸한 아이랑은 차원이 다른
나무부터가 올드~~ 그 자체랍니다.
일주일 정도는 촬영때문에 까페에 두겠지만,
이후로는 사이트에서만 만나실수 있어요.
직접 보시고싶어들 하시는데,
쇼룸은 아마도 예전처럼 강남쪽에 오픈을 계획하고 있어요..
당분간은 사이트로만 보고 구입해주세요~~~
사이즈 올려드릴께요.
너비(하단 몰딩가지)118cm
폭97cm
전체 높이 210cm